금융의 모험1 1. 금융의 모험 처음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뭔가 경제학적인 서적을 읽어야하지 않겠나 라는 위기의식에서였다. 지금까지는 책을 고를 때 나의 흥미 위주, 즉 미술, 역사 서적을 중심으로 했다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경제서적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이 순수 경제서적으로 분류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내용 자체가 금융관련 이론에 인문적인 요소를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끼워맞춘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마치고 라는 책도 보았는데 그 책을 읽고 이 책을 보니 와 비교해도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문장이 매끄럽지 않다는 것이 아닌 내용의 금융-인문의 논리적 연결성이 매끄럽지 않았다.) 읽는 내내 불편한 감정이 계속되었지만 어느 정도 그런 작위적임에 익숙해지.. 201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