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10815_일상

lucky-yu 2021. 8. 15. 21:42

 

2021.8.12. 집근처 Thompson park에서.

 

드디어 남편과 윤하가 왔다. 정신적으로는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고 육체적으로 생각보다 힘들다..;;

지금 살고 있는 3층집에 혼자 있을 때와는 정반대다. 아직 학교 개학을 하지 않아서 삼시세끼 밥을 해먹는게 보통 일이 아니고 집안 세팅에 청소까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바쁘다. 

하지만 윤하는 까르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엄마 아빠와 하루종일 붙어있으니 너무 좋단다. 해맑게 그런 말을 하는 딸을 보니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